청년 월세 한시지원 중인데, 같이 사는 친구는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받을 수 있을까?
같은 집에 거주 중인데, 나는 청년 월세 한시지원을 받고 있고 내 친구는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을 받고 싶어 한다면? 과연 중복 지원이 가능한지,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는 개인이 아닌 가구 기준의 복지 제도입니다. 즉, 청년 본인의 상황뿐 아니라 부모님의 주거급여 수급 여부가 핵심 조건입니다.
✅ 신청 조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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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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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현재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가정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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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주소는 같아도 전입신고가 완료되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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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독립된 공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함 (방이 따로 나뉘어 있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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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서에 본인 이름이 포함되거나 공동임차인으로 명시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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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가 부모와 동일 시·군·구가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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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및 재산이 기준을 충족할 것
월세지원 vs 주거급여, 중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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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동시에 두 제도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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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내가 청년 월세 한시지원을 받고 있다면, 나는 주거급여를 받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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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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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집에 거주하는 다른 사람(친구)이 부모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경우, 친구는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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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같더라도 각자 전입신고 되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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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서에 각자 이름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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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분리된 거주 공간이 확인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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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
👉 같은 집에 살고 있더라도,
👉 질문자는 청년 월세 한시지원을 받고,
👉 친구는 부모가 주거급여 수급자라면,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서로 다른 제도이며 동일인이 중복 수급할 수 없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하세요!
이런 내용은 청년 1인 가구나 자취 중인 대학생, 취준생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조건만 맞는다면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지 정보는 아는 만큼 혜택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