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서하준 등 출연진 정보 확인하기
주요 줄거리
백설희(장신영 분)는 이혼 후 16년 동안 홀로 딸 백미소(이루다 분)를 키우며 ‘미소 분식’이라는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어느 날, 딸이 재벌가인 민강유통과 관계를 맺게 되면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이 붕괴되는 위기를 맞는다.
이에 백설희는 딸의 이름을 걸고 민강유통에 맞서 철저한 복수를 계획하며, 드라마는 돈과 권력이 진실을 가리는 현실을 신랄하게 고발한다.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밑바닥 인생 도전기가 펼쳐진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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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희 (장신영): 미혼모로서 힘든 삶을 견뎌내며 딸을 지키려는 강인한 어머니이자, 딸의 불행을 계기로 복수에 나서는 용기 있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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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소 (이루다): 어머니를 위해 헌신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며, 사건의 중심에 서서 혼란과 슬픔을 겪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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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경 (서하준): 유년 시절 부모를 잃고 미국에서 자라다 25년 만에 복수를 위해 돌아온 민강유통 신사업 본부장으로, 백설희의 든든한 동료이자 복잡한 관계를 가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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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채 (윤아정): 민강유통 가문의 차기 후계자로서 권력욕과 야망에 휩싸여 백설희와 끊임없이 대립하는 냉철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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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오창석): 민강유통 법무팀장으로 조직 내에서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며 갈등의 중심에 위치한다.
사회적 메시지와 드라마 특징
이 드라마는 단순한 복수 이야기를 넘어서, 부당한 권력과 돈이 진실을 왜곡하는 사회적 현실을 날카롭게 고발한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뀌는 부조리한 상황 속에서 정의와 진실을 찾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그려내며, 사회적 약자와 정의 문제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미혼모 어머니의 강한 모성애를 중심으로 가족, 사랑, 권력 갈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