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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인근 맛집·카페 함께 예약하기

덕수궁 주변에는 다양한 한식, 중식, 카페가 즐비해 방문 전 사전 예약만 잘하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한국식 전통 보양식에 관심이 있다면 오랜 전통의 ‘고려삼계탕’(서소문로11길 1)을 추천한다. 진하게 우려낸 삼계탕은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다.

직장인들과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는 ‘진주회관’(중구 세종대로11길 26, 콩국수 전문)도 있다. 콩국수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은 덕수궁 산책 후 한 그릇에 안성맞춤이다.

중국식 요리가 당길 땐 ‘복성각’(중구 덕수궁길 7)의 납작짜장과 꿔바로우가 단골 손님을 모은다.

저녁 술자리에 좋은 ‘만족오향족발’(중구 서소문로 134-7)도 근처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덕수궁 옆 돌담길은 분위기 있는 카페로 데이트, 친구 모임, 혼자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인기 프랜차이즈 카페 ‘폴바셋 정동점’이나 ‘리에제와플 덕수궁점’은 테이크아웃 메뉴와 디저트가 잘 어울린다.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원한다면 브런치와 커피가 유명한 ‘르풀’(정동길 33 신아일보)도 추천한다.

이 외에 ‘오드하우스 정동’, ‘세븐스퀘어 시청역’ 등은 테라스 좌석과 조용한 인테리어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해준다.

요즘 인기 있는 맛집·카페는 캐치테이블, 네이버예약 등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덕수궁 인근 주요 식당(고려삼계탕, 진주회관, 복성각 등)도 대부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니, 방문 날짜와 시간을 미리 지정 후 확정 문자를 받는 것이 좋다.

단체일 경우 좌석 확보를 위해 전화 문의 또는 조기 예약을 권장한다. 카페는 평일 오후나 주말 오전이 비교적 한산하다.

모든 예약 시 방문 직전 한 번 더 확인 연락을 해두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덕수궁 방문 전 맛집·카페 동시 예약으로 현장 대기 없이 여유롭게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과 위치 확인만 잘하면 고즈넉한 돌담길과 도심 속 미식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