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심통장 2호 신청 자격 확인하기
신청 대상과 우대 조건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업력 1년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1년 신고 매출액 1,000만 원 이상 ▴대표자의 개인 신용평점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만 30세 이하 청년 창업자와 업력 3년 미만인 경우 조건이 완화되어 6개월 이상 사업 운영자도 신청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이며 10년 이상 운영한 노포 사업자는 제2금융권 이용 제한이 일부 완화되어 4개 이상의 금융기관 이용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규모 및 대출 조건
안심통장 2호는 총 2,000억 원 규모로,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 등 4개 협력 은행을 통해 제공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시작해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보증 비율은 90%, 보증료율은 연 1.0% 수준이다. 신청 후 승인까지는 영업일 기준 1일 이내로 빠르게 처리되며, 비대면 모바일 앱 신청을 지원해 편리성을 높였다.
신청 절차와 운영 방법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며,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5부제 신청 방식을 운영한다.
이후 9월 4일부터는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사업장 내부와 외부 사진 촬영, GPS 위치 확인이 필수이며, 대표자가 직접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 공동대표 사업자, 외국인의 경우 예외적으로 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대 효과와 전망
안심통장 2호는 금융 취약계층 자영업자들의 고금리 대출 의존을 완화하고 안정적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년 창업자와 노포 사업자 등 경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우대 정책을 강화해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융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