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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KTX 승차권 예매 일정 확인하기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매년 특별 예매 일정을 공지한다.

일반적으로 명절 약 한 달 전, 이틀에 나누어 예매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경부선, 경전선, 호남선과 같은 주요 노선의 승차권을 판매하고, 둘째 날에는 전라선, 강릉선, 충북선 등 나머지 노선의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코레일톡 앱과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일부 정해진 역의 창구와 무인 발매기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창구에서 판매하는 좌석은 전체 중 일부에 불과해 빠르고 확실한 예매를 위해서는 인터넷 예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서고속철도(SRT)는 SR이 운영하는 별도의 고속열차로, 주로 수도권 남부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SRT 역시 추석 시즌을 앞두고 별도의 예매 일정을 정해 운영하는데, 코레일 KTX 예매와 대체로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지만, 운영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세부 일정은 매년 달라진다.

예매는 SR 공식 홈페이지와 전용 앱을 통한 온라인 방식이 원칙이다.

SRT의 경우 KTX보다 좌석 수가 적어 경쟁이 더 치열하기 때문에 여러 출발 시간대를 사전에 설정해 놓고, 원하는 시간대 예매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추석 승차권 예매 시에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유념해야 한다.

첫째, 1인당 최대 예매 가능 좌석 수는 보통 회차별 6매로 제한되며, 매크로나 자동 프로그램 사용 시도는 적발 시 자동 취소된다.

둘째, 예매가 시작되면 접속자가 급증해 서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회원 가입과 로그인, 결제 수단 등록을 완료해 두는 것이 성공률을 높인다.

셋째, 예매에 실패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좌석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출발 직전 접속해 취소된 좌석을 재확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명절 승차권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